농협중앙회, 경북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강태영 기자

ktya0712@daum.net | 2023-11-25 16:10:14

경북 소재 농가 12가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 24일 경북 성주군에서 열린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정희용 국회의원(오른쪽에서 첫번째) 등 참석자들이 담벼락 도장을 하고 있다.(농협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4일 경북 성주군 대가면 옥성2리 마을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북 소재 농가 12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정희용 국회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경북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옥성2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과 기증품 전달식을 진행한 후, 담장 도색과 미장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돼 지금까지 927가구의 노후농가를 수리하면서 고령 농업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해왔다.

이성희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집고치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다양한 나눔경영활동으로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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