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최고의 시상제‘제25회 한국4-H대상 시상식’개최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3-11-22 07:38:57
[농축환경신문] 한국4-H본부(회장 홍순민)는 11월 21일 한국4-H회관에서 4-H회원 및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을 빛낸 4-H인을 시상하고 격려하는‘제25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이학구 상임대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대조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이진희 정책부회장, 고문삼 전 한국4-H본부 회장 등 내외빈이 함께했다. 또한, 이번 시상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홍문표, 김두관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주었다.
제25회 한국4-H대상의 청년4-H회원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박태승 전남 영암군4-H연합회 직전회장, 학교4-H회 부문 대상(교육부장관표창)은 충북 단양소백산중학교4-H회(지도교사 박범식)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지도자 부문에는 김춘애 부산 동래원예고등학교4-H회 지도교사(교육부장관표창), 배종신 한국4-H창원특례시본부 회장(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한국4-H대상 시상을 비롯해 전국 학생 모의국회 법률 제·개정 공모대회, 미래인재 육성 후원 기관에 대한 농촌진흥청장 감사패 수여 및 동호장학금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4-H미래인재 육성 후원 기관에 대한 농촌진흥청장 감사패는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에 수여됐다.
홍순민 한국4-H본부 회장은 “올 한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준 4-H회원 및 지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4-H운동이 사람을 성장시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은 “한국4-H본부는 선배 회원과 지도자가 합심하여 지·덕·노·체의 실천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지원하는 주관단체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농촌진흥청은 4-H운동이 재도약하는데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4-H대상 말미에 수상자 대표로 4명의 수상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이때 박태승 전남 영암군4-H연합회 직전회장은“4-H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4-H활동을 통해서 배운 것을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H운동은 지(Head) ․ 덕(Heart) ․ 노(Hands) ․ 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교육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6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한국4-H본부는 한국4-H활동지원법(법률 제16993호)에 따른 4-H활동주관단체로, 우리나라 4-H운동을 대표하며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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