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청년농업인, MZ세대에 '농업·농촌' 만남의 장 열어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3-10-20 09:20:49

10월 20~22일, 성수서 팝업스토어 열어 4-H청년농업인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업·농촌의 미래이며 희망인 청년농업인들이 서울시민을 비롯한 젊은 층을 대표하는 MZ세대에게 우리 농업·농촌을 알리는 만남의 장을 열었다.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김기명)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성수동 세퍼레이츠에 팝업스토어를 개장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우수농산물·가공품 전시 홍보한다.

지상, 지하 총 2층으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지상 1층에는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가공품을 전시하고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농부프리마켓'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은 서울시민을 비롯한 MZ세대에게 제50회를 맞이하는 '4-H중앙경진대회'와 '한국4-H운동' 그리고 청년농업인들의 농장을 소개하는 테마공간으로 꾸며진다.

김기명 한국4-H중앙연합회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산물의 공급과 환경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농산물의 주 소비층이 될 MZ세대에게 친근하고 쉽게 우리 농업을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수동 팝업스토어에 소개되는 4-H청년농업인을 비롯한 농산물들은 전국 1만여명의 4-H회원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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