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태풍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3-09-21 16:04:30
북부지방산림청, 태풍 등 산림피해 예방 철저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가을 태풍을 대비해 현장 점검(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21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가을 태풍을 대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산림피해로부터 산사태취약지역 내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 외에도 산사태 우려지역인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 중에 있다.
아울러,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산사태발생 우려지역 235개소에 대해 1월 말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며, 연말까지 현장조사 및 안정해석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관리가 필요한 개소를 선별하고 심의를 거쳐 지정 후 연 2회(상·하반기) 이상 점검, 대피소 지정 및 거주민 교육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추가 지정 및 사방사업 실행 등 여름철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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