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 시행
강태영 기자
ktya0712@daum.net | 2023-09-05 08:48:54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최고의 기술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농업 발전과 미래농업인 양성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발굴을 위한 ‘제6회 전문농업경영인 지정시험’을 시행한다.
농업마이스터 제도는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5회에는 21명이 배출되어 현재까지 총 245명이 지정되었다.
‘제6회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은 ▲필기시험(’23.11.25.), ▲역량평가(’24.4.~5.), ▲현장심사(’24.6.~8.)의 3단계로 이루어지며, 재배 품목의 전문성, 장인정신, 문제해결 능력, 교육·컨설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지정시험은 15년 이상의 영농경력이 있거나 이와 같은 기술 수준이 있다고 인정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올해 치러지는 1차 필기시험에는 5개(식량작물, 원예, 특용작물, 축산, 친환경) 분야 37개 품목으로 '양봉' 품목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또 응시자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기술수준 중 '농식품 국가인증' 부분을 영농경력에서 제외했다.
응시 희망자는 공고문의 응시 자격을 확인하고, 응시원서와 15년의 영농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등록증), 축산업허가증(등록증) 등)를 9월 4일(월)부터 9월 27일(수)까지 각 도의 농업마이스터대학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또는 농업교육포털 홈페이지(agriedu.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도 문의가 가능하다.
시험을 주관하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농업마이스터는 청년농업인, 농고‧농대생 등 미래세대 농업인 양성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도농업인”이라며, “의지와 역량을 갖춘 열정적인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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