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분야 안전보건 간담회 실시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3-08-17 11:23:14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연일 폭염기간에 실행되는 숲가꾸기 사업장의 위험성을 되짚어보고 사업장 예방책을 개선하고자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간담회를 16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사계절 중에서 불쾌지수가 높고 신체가 예민하게 반응하여 작업 능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시기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특성상 작업안전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어지러움,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이번 안전보건 간담회는 국유림영림단 대표 및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금년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사고 유형별로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위험성을 감소할 수 있는 예방대책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사업 현장 점검 과정에서 안전관리에 미흡했던 사항을 되짚어보고 후속 조치를 통해 보완 실행하는 등 사업 관계자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최형규 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 등 고온이 지속되는 낮 시간에 위험한 기구를 사용하므로 위험성을 망각하여 작업에 임할 경우 안전사고의 당사자가 될 수 있음을 주지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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