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영농생활 수기 공모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3-08-14 08:45:05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들의 다양한 영농생활과 농촌에서의 정착 과정 등을 담은 '2023 청년농업인 영농생활 수기'를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39세(1984년생 포함) 청년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편을 응모할 수 있다.
수기내용은 ▲영농 도전과 성취 이야기 ▲영농 정착 과정에서 도움받았던 정보 또는 교육,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 ▲영농 정착 과정 중 발생한 갈등과 해결 과정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 등을 주제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에이(A)4 용지 기준 5~6장(글자 수 5,000~5,500자 내외) 분량의 수기를 작성해 ‘똑똑청년농부’ 누리집 회원 가입 후 '도움-생활 수기 공모란'에서 입력하면 된다.
수상작은 농촌진흥청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26(입선작 포함)편을 선정해 10월 하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편(농촌진흥청장상, 상금 1백만 원), 우수상 2편(농촌진흥청장상, 각 50만 원), 장려상 3편(농촌진흥청장상, 각 30만 원)에는 온누리 상품권, 입선작 20편(상금 2만 원)에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수기 공모전에 관한 세부 내용은 ‘똑똑 청년농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육성팀 나상수 팀장은 "이번 수기 공모에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영농 경험과 성취 과정을 나눠주길 바란다"라며, "선배 청년농업인들이 겪은 다양한 영농 경험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농업인에게 생생한 정보이자 소중한 지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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