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전남 화순 복숭아 호우피해 현장점검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3-07-27 16:36:40

계속 내린 비로 수확 차질 생긴 피해 농가 방문해 위로
영농현장 기술수요 파악해 지원키로…영농 재개에 힘 보탤 것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전남 화순군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제공)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오후,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화순 지역 복숭아 농가(174ha/352농가) 대부분에서 열매 떨어짐 피해가 발생했다. 나무에 달린 복숭아도 열매가 터지거나 물러지는 피해가 나타나고, 탄저병 등 세균성 병해충이 발생해 올해 생산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호 청장은 “열매 떨어짐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영농현장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피해 농장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벌여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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