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등학생 30팀(120명)을 모집하며 6월 30일 접수 마감 2023 푸드테크 진로이음 프로그램 포스터(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오는 30일까지 식품산업분야의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인 ‘2023 푸드테크 진로이음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FoodTech) 분야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진로캠프, 현장 체험, 성과공유 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진로캠프’에서는 미래식품 및 푸드테크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설계, 실습, 해커톤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고등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장 체험’에서는 권역별로 그룹을 구성하고, 참가자들의 관심사와 흥미를 고려해 분야별 푸드테크 기업을 방문한다.

10월 개최되는 ‘성과공유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팀별로 결과물을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한 팀에게는 상장(농식품부 장관상 2, 농정원장상 2, 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 2)을 수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중고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총 120명(30팀)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첨부 후 제출하면 간단히 신청이 완료된다.

김성아 청년농지원처장은 “식품, 공학, 유통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푸드테크의 발전을 위해서는 젊은 인재의 육성이 중요하다”면서,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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