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현대그린푸드, 농업인 판로 확대 MOA 체결
김대경 기자
kuyes2015@naver.com | 2023-04-19 17:56:02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그린푸드와 농업인 판로 확대 및 국산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2,200여개 하나로마트 및 농협몰 등 방대한 유통망을 통해 현대그린푸드 우수 HMR 제품을 판매하고, 현대그린푸드는 550여개 단체급식장과 100여개 외식업장에서 농협 우수 농식품을 식자재로 활용하는 등 양사가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며, 잉여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공동 판촉행사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MOA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업모델로 자리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대그린푸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인과 동반 성장하고 농협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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