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온실 원격제어 ‘Trigger’ 대상 수상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3-01-02 05:15:00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시상식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회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29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하고, 우수한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한 4개 팀을 선정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시상했다.

이날 대상을 받은 ‘트리거(Trigger)’는 대회 기간 축적한 환경, 생육 정보를 학습데이터로 활용하여 누적 광량, 온도, 이산화탄소(CO2) 농도 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예측값과 실제 결괏값을 비교하여 모델 정확도를 높이고, 성능을 개선하여, 참가팀 중 인공지능 전략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개화량, 착과수, 과실무게 등 생육상태도 가장 뛰어났다.

‘트리거(Trigger)’ 팀장 류광섭씨((주)대영그리트 대표)는 “그동안 연구·개발한 스마트팜 운영 해법(솔루션) 및 서비스를 작물 재배에 실제로 적용해보기 위해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대회 동안 농업,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생육 예측도가 높은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기후변화, 인구 고령화·과소화 등 농업·농촌 위기 극복을 위해 농업 분야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농업 인재 발굴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국제대회 수준으로 격상하여 인공지능 기반 영농모델 창달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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