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해외산림투자 기업세미나 개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12-23 00:30:00

해외에 주재중인 현지법인도 온라인으로 참여 해외산림분야 유공자 포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5일, 해외산림 투자기업 및 관심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해외산림투자 기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사전 참가 신청한 해외산림투자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에 주재한 현지법인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 비대면 혼합(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해외산림자원개발 분야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국제 탄소시장 확대에 따른 해외산림자원의 정책변화와 환경 사회 투명 경영(ESG) 구도(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산림투자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현재 전통적 목재 중심인 해외산림투자 정책 대상 범위를 확장하고 수요중심의 투자 대상으로 다각화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해외산림분야 정책 대상 범위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용권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과 변화된 국내외 여건을 반영한 해외산림투자 정책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며 “해외산림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기업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