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국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향남 도시숲 조성했다고 밝혔다.

향남 도시숲은 유휴 국유림을 활용하여 도심생활권 녹지공간 개선 및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해 스트로브잣나무,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등 7가지 교목류 200그루와 황매화, 수수꽃다리, 억새 등 15가지 관목·초화류 19,000주를 심었다.

또한, 국산목재 낙엽송을 활용한 한식파고라와 팔각전망대를 설치하여 이용자 만족도 제고는 물론 탄소 감축효과까지 고려했다.

향남 도시숲은 향기수종인 미스김라일락, 칠자화, 계수나무 등을 주로 식재했으며, 5가지의 철쭉과 5가지의 조팝으로 철쭉원과 조팝원을 조성했다.

윤종혁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향남 도시숲은 생활권 주변 유휴 국유림활용 및 탄소흡수원 역할뿐만 아니라, 산림치유·교육제공 및 국민들의 녹지환경 확대로 일상의 여유를 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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