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모니터링 완료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11-16 02:35:00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포획 모습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4개 지역을 선정, 페로몬 트랩을 설치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이하 매개충)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시행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페로몬 트랩 조사는 2주 간격으로 트랩별 포획된 매개충을 수거 및 분석하는 방법이며, 지역별로 포획된 개체 수, 최초 우화시기, 최성기, 우화 종료일, 암·수비율 등을 모니터링 한다.
전년도 매개충 모니터링 사업 대상 지역이 2개소(춘천시, 남양주시)였다면, 올해 2개소(고령군, 밀양시)를 추가로 선정했다. 또한, 주요 매개충을 솔수염하늘소를 추가로 지정하여 모니터링 효과를 증대시켰다.
아울러 이번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사업구역 내 매개충 밀도조절과 재선충병 피해감소 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피해가 심한 지역 현장컨설팅 시 페로몬 트랩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방법을 적극 활용하고, 재선충병 피해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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