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특사, 산림 재원확대 필요 강조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11-14 02:10:00

영국 총리-가봉 대통령 등 현안 협의 나경원 특사가 산림 정상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7차 당사국총회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나경원 기후환경대사는, 지난 7일 열린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과 산림재원 확대 필요성을 논의했다.

한국은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산림 관련 이니셔티브 주요 참가국이자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CLP)’ 설립 회원국으로서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초청됐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나경원 특사를 비롯하여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총리, 알리 봉고 온딤바(Ali BONGO ONDIMBA) 가봉 대통령, 올라프 슐츠(Olaf Scholz) 독일 총리, 존 케리(John F. Kerry)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등이 참석했다.

나경원 특사는 ‘산림 재원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된 네 번째 세션에 토론자로 참석, 개발도상국 산림보호를 위한 리프(LEAF) 연합에 우리나라가 가입할 것임을 발표했다.

나 특사는 “리프(LEAF) 연합은 민간 기업에게 산림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서울산림선언문에서 강조하고 있는 산림 재원 확대에 리프(LEAF) 연합이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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