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그루경영체 : 창원숲명상드림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10-21 01:55:00

‘숲속 명상’ 지역에 치유와 일자리 창출
산림복지전문업 등록 후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숲에서 요가와 명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원숲명상드림’이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10월)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숲명상드림은 착한 기업을 목표로 숲명상으로 숲과 사람을 연결하여 심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그루경영체이다.

2020년에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로 선정된 후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견학, 전문가 자문,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훈련 참여 등의 지원을 받아 2021년에 숲명상드림㈜ 법인을 설립했고, 2022년에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한 후 경남형(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창원숲명상드림은 지역에서 다양한 숲놀이, 향기 체험을 통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창원시의 치매 안심센터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022년 (사)창원시장애인부모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숲체험 및 숲교육을 제공하면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끼 공예(내 손안의 숲 만들기) 체험, 아로마 향기 용품 만들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기업 서비스 체험, 우리 나무로 만든 쿠룬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산림자원으로 창업할 의지가 있다면 경력 보유 여성, 청년, 퇴직자 등 누구나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그루경영체가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하여 산림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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