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에 ‘K-스마트농업기술’ 전파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9-06 12:31:41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우즈베키스탄 농업부가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과채류 고품질화 스마트팜 사업’의 협의의사록(RD, Record of Discussion)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즈벡 스마트팜 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농정원에서는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수행하는 사업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겨울철 과채 수확량 확대, 농산물 내수시장 가격안정 등을 위해 현대화된 스마트팜 기술 도입과 활용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나, 관련 기술력이 낮아 우리나라에 지원을 요청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대통령령을 통해 스마트농업 ODA 대상 부지를 지정할 정도로 농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국가 중 하나다.

농정원 국제협력처 장철이 처장은 “올해는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인만큼, 본 사업을 통해 양국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농업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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