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농어업인 자녀의 글로벌 역량 강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농어촌 지역 농어업인 자녀의 어학 능력과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해 「22년도 농어촌 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연수생을 오는 9월 19일부터 모집한다.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FTA 발효에 따른 농어업 분야 피해 보전의 일환으로, 농어촌 지역에 거주 중인 농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어학 교육과 뉴질랜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연수는 4박 5일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을 활용한 영어 회화, 뉴질랜드 랜선 여행을 통한 문화체험, 글로벌 에티켓 교육 등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글로벌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농어업인의 자녀 중 중학교 2~3학년 또는 고등학생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적격자 중 영어성적(토익, 뉴텝스, 토플) 고득점 순으로 2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영어 능력 등의 역량을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어학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접수기간(9.19.~10.15.) 내에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모집 공고 및 신청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국내 연수로 운영되는 경우를 감안하여, 올해 연수 참가자는 23년도 현지 어학연수 모집 시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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