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 산림유전자원보전 중간보고회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8-19 01:05:00
지역관리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역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12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북부지방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국립수목원 전문연구사, 용역수행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차기 지역관리계획 수립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 중에 식물종과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특별히 관리가 필요하다고 산림청장이 인정하는 구역이다. 전국 182,100ha 중 북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 74개 시·군·구 내)이 46% (83,838ha)로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정책에서 산림자원을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전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와 사업 실행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역관리계획 용역을 통해 북부청 관할에 대한 식생 연구 결과 및 사업 이력의 다각적 분석과 운영 여건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 목표와 세부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하수 청장은 “산림의 생태적 이용을 조화로이 수용하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집단화와 효용성 있는 관리를 통해 건강한 숲을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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