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분석·검정 사전예약제 실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8-10 02:45:00
딸기 바이러스 검정…8일부터 12일까지 접수
사진은 딸기 바이러스 검정 모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8일부터 분석·검정업무의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진원은 농·축산물, 사료, 유전자 분야에서 농업 정책사업의 분석부터 일반 민원분석까지 229항목에 대하여 농산업 전반에 대한 분석과 검정을 실시하고 있고, 딸기 바이러스 검정 등 일부 항목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하반기부터 도입한다.
농진원은 그동안 예약 여부와 상관없이 분석·검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농산물 분석의 경우 특정 시기에 집중되어 의뢰자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을 야기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딸기 바이러스 검정은 바이러스 8종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며, 딸기 무병묘를 이용하여 재배할 경우 10∼15%의 생산량 증가와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
금번 딸기 바이러스 검정은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실시할 예정이며,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예약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수요자의 니즈와 품질관리까지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사전예약제 실시로, 보다 성장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올해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인·농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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