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이 키운 국산 밀’ 캠페인^^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7-20 05:35:00
농림축산식품부와 아이쿱생협 연합회(회장 김정희), 에스피씨(SPC)삼립(대표 황종현), 국산밀산업협회(대표 손주호)는, 2022년 밀 수확기를 맞아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홍보·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농식품부 등 협약기관은 지난해 12월 국산 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올해 1월에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실무 협의체에서 여러 단체가 함께 홍보할 수 있는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결과 추진하게 됐으며, 7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아이쿱생협 연합회는 전국 250여 개 자연드림 매장 내에 국산 밀 소비의 필요성을 소개하는 전단·포스터를 배치하고 홍보 영상을 활용하여 소비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매장에서는 국산 밀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물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에스피씨(SPC)삼립은 ‘국산 밀 빵(베이커리)’ 4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빵은 전국 130여 개 이마트 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7월 14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7월 27일까지 10% 할인 판촉 행사 또한 진행된다.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가공업체·생산자단체는 ‘믿음이 갑니다, 우리 땅이 키운 국산 밀’이라는 표어를 활용하여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홍보·캠페인에 나선다. 표어를 적용한 엑스(X)-배너를 전국 180여 개 국산 밀 사용 식당·빵집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국산 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국산 밀 사용 식당·빵집 등에 배치된 엑스(X)-배너의 인증 사진을 본인의 누리 소통망(SNS) 계정에 게재(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국산 밀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행사 내용은 ‘미소곡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보람 식량산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정부, 가공업체, 생산자가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산 밀 시장 확대를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국산 밀에 대한 애정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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