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관련 ‘산림과학기술 R&D’ 재설계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7-01 00:55:00

출연 연구개발사업 성과와 2022년 방향 공유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는 2021년도 산림분야 연구개발(R&D)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방향을 제시했다.

2021년에 산림청 R&D사업은 총 1,493억원으로 ▲국민 참여 확대 및 산림산업계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현장눈높이 R&D, ▲산림과학기술을 통한 신산업 성장 동력 부여를 위한 R&D, ▲연구자 자율성과 연구윤리, 성과 강화 등 사람 중심의 연구환경 조성으로 국민에게 도움되고 임업발전에 기여하는 R&D를 수행했다.

산림청은 2021년도에 전년도 대비 344% 증가한 591백만원의 기술료를 달성하였으며, 91건의 산림분야 국유특허 기술을 민간에 전달하여 임업기술 사업화에 기여했다.

2022년 산림청 출연 R&D사업은 작년대비 10.2% 증가한 1,645억원의 규모, 22개의 연구개발사업으로 산림과학기술로 경제산림, 복지산림, 생태산림 구현을 위해 국민과 임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2022년도에는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및 실증기술 연구’, ‘산림기반 사회문제해결 실증기술 개발’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산림재해 대응을 위한 리빙랩 기반 스마트 혁신기술 개발 및 실증(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제를 통해 산림재해 조기 감지 및 실시간 대응을 위한 초소형 IoT 장비가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에게 도움 되는 산림 R&D 확대를 위해 탄소중립, 사회문제 해결 등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R&D예산을 2021년 대비 16.3% 증가한 558억으로 확대하였으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산림치유에 대한 효과 검증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월 13일 취임식에서 “산림과학 연구개발 성과를 산림정책에 반영하고 소통채널을 다양화하여 고객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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