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치유의숲’ 승학산에 조성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5-05 13:38:14
국립부산치유의숲 조성에 따른 주민설명회 개최
산림청에서는 도심내 생활밀착형 치유의숲 조성이라는 목표하에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산10번지 일대 승학산 자락에 2023년 10월까지 국비 75억을 투입, 국립부산치유의숲을 조성한다.
치유의숲은 치유센터, 자가 검진실, 데크로드, 산림욕장, 유아 숲시설, 물놀이시설, 산책로 등이 설치되며, 시설물들은 기존의 임도와 숲길을 이용하여 시공함으로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여 시공하는 등 인근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치유를 위한 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사업 착수에 앞서 산림청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4월 29일 사업현장과 가까운 사하구 당리동 동원베네스트 2차 아파트 마을버스 회차로에서 개최했으며,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최인호 국회의원,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산림청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 등 산림청과 부산시, 사하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국립부산치유의숲이 완공되면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하구를 비롯한 인근 주민들에게는 등산 등 레포츠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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