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4-26 05:20:00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2021년도에는 공기업형 36개, 준정부·기타형 97개로 총 133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1년 동반성장평가 신규대상 기관으로, 기관 업의 특성과 정부 정책 등에 부합하는 동반성장 추진계획과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 불공정거래 차단, 협력업체 복지증진 등 동반성장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규산질 비료 대중소(포스코-중소기업-농진원) 동반 해외진출 모델과 디지털 농업 소재 부품 장비의 기술표준화로, 농업인-기업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코로나19 극복과 협력이익 공유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 내 입주기업의 임대료 인하(50%),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 임치 도입 운영 등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실행과제들을 다수 추진하였다.
안호근 원장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중소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산업분야 중소협력기업의 성장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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