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스마트축사 우수농가 사례집 발간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4-21 11:00:03

축산도 DATA 시대…전국 우수농가 20선 소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021년 스마트축사 우수농가 사례집 「축산도 DATA 시대」를 지난 14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군구 지자체 및 설명회 등 교육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며,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http://www.smartfarmkorea.net) 자료실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본 사례집은 스마트축사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나 도입 초기의 농가들이, 실제 사례를 참고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축산농가(20호)의 스마트축사 시설 구축 계기, 운영 단계 중 발생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운영에 따른 변화와 성과, 향후 계획과 목표 및 스마트축사 운영 TIP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다.

책자는 「축산분야 ICT융복합 지원사업」 및 「스마트축사 데이터 활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축종별(한우, 낙농, 양돈, 양계)로 구성되어 있다.

ICT 장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체별 급이·발정 등 벤치마킹 사례를 제시하였으며, 실제 착유량 증가(낙농), 모돈두당 출하두수 증가(MSY, 양돈), 폐사율 감소(양계), 1등급 출현율 증가(한우) 등이 정량적 도입성과가 소개되어 있다.

농정원은 향후 스마트축사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입·활용 지원 컨설팅, 축산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및 활용지원, 농가 활용서비스 개발 및 빅데이터 개방·공유·확대,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식융합본부 김태완 본부장은 “스마트축사의 도입으로 생산비 절감과 최적의 사양관리 등 긍정적 성과를 창출하는 농가가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ICT 융복합 지원을 통한 축산업의 혁신성장 산업화가 촉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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