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저탄소 농업확대 업무협약 체결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4-21 02:45:00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 14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활용,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저탄소 농업확대를 위해 경기도 안성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이하 ‘인증’이라 함)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 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2021년 말 기준 5,753농가(인증 면적 6,751ha)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진원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인증취득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인증농가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안성시는 지역 내 인증취득 희망 농가를 발굴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하고,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저탄소농업기술 보급에 힘쓰기로 했고, 농진원은 인증절차에 따라 인증심사 및 심의 지원, 인증서 발급 및 사후관리 등 인증관리를 담당하고, 저탄소농업기술 보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농진원의 노력만으로는 인증농가를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어, 안성시와 같이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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