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 교육받아요”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4-14 12:46:45

6월 30일까지 각 지자체 농정부서 신청접수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4월 하순부터 23개 시·군, 1만6,80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강원(양구, 횡성), 충남(공주, 청양, 서천, 예산, 부여, 논산), 전북(익산, 부안, 김제, 남원), 전남(순천, 구례, 진도, 화순, 담양, 장성, 고흥), 경북(안동), 경남(진주, 고성, 창녕) 등 교육 운영을 희망하는 지자체 여성농업인센터·단체 소재 지역이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본 과정은 전문 강사가 마을을 방문하여 여성농업인정책을 소개하고, 농작업 편이 장비 사용법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농작업 효율 개선,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올해 6월 30일까지 각 지역의 교육기관과 지자체 농정부서, 농정원 교육관리 담당자(044-861-88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세부 사항과 일정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mafra.go.kr/woman)과 농정원 누리집(www.ep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오미란 농촌여성정책 팀장은 “금년도 영농여건 개선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향후 다양한 여성농업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농촌 여성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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