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OASIS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3-26 13:39:41

4월 13일까지, 국내외 12개 기관 파견 인턴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4월 13일까지 2022년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OASIS)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OASIS는 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의 약자다.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OASIS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매년 60명 내외의 청년들을 농식품 분야에 특화된 국제기구, 해외 연구소·기업 등으로 파견하였으며, 3~6개월 간 인턴으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OASIS 프로그램을 통해 4년간 총 162명의 인턴을 국제기구·해외 연구소·기업 등 16개 기관에 파견했다.

2021년도 파견인턴 총 43명 중 7명은 근무 능력을 인정받아, 프로그램 종료 후 파견기관과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이외에도 페슬 인스트루먼트, 만나CEA 등 국내외 기업 및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등 국제기구에 정규직 및 계약직으로 근무 중이다.

선발대상은 대학과정 2학년 이상을 이수한 자(졸업생 포함, 만 19세~34세)이며, 학업성적 평균 3.0 이상(4.5 만점 기준), 토익 700점 혹은 이와 동등하다고 인정되는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금년도 파견기관은 유엔세계식량농업기구(FAO), 글로벌 녹색성장 기구(GGGI),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ITPO), 세계은행(WB), 유엔세계식량계획 (WFP), 유기농업연구소(FiBL),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국제축산연구소(ILRI), 국제쌀연구소(IRRI), 페슬(Pessl instruments)등 약 12개 기관이다.

선발된 인턴은 40시간의 사전교육 수강 후, 파견 기간(3~6개월) 동안 다양한 해외기관 업무를 경험하고,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또한, 파견 기간 동안 현지 체재비(120~150만원) 또는 국내 활동비(120~140만원), 항공·비자·보험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120~1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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