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집중점검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3-22 05:20:00

방제품질 점검 및 고사목 발생 여부 등 현장 실시 방제사업장 현장 점검 모습.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 말까지 누락 없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과 부실 방제 방지를 위해 방제사업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감소추세였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올해 들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지막까지 한 본의 고사목도 놓치지 않기 위해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 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재선충병 피해지역을 소규모발생지(피해목 100본 이하), 피해 증가지역, 반복 발생지역 등으로 구분하고 누락지역 탐색, 방제품질 점검, 고사목 발생 여부 등 차별화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집중점검을 통해 발견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관련 내용을 공유해 즉시 개선·보완 조치하도록 하고 조치 결과를 확인하는 등 방제사업장의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방제사업장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나라 건강한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방제품질 향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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