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축산단체,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3-15 04:50:00

경상북도는 울진 산불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한우, 낙농, 양돈, 양계, 농축협 등 도내 축산관련 단체들의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7~8일에는 전국한우협회 중앙회(회장 김삼주)와 경북도지회(지회장 최종효)에서 울진 산불피해 한우 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 조사와 더불어 급수시설 100개(2,500만원 상당)와 긴급 상황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우곰탕 4000팩(2000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10일에는 볏짚 소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피해농가에 전남한우협회 35t, 영덕한우협회 15t, 농협경제지주 400t, 총 450t의 볏짚 곤포사일리지를 전달했다.

11일에는 산불피해 구호에 힘쓰시는 화재진압 소방관, 군인장병, 경찰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대한양계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김진남)에서 구운 계란 2만개(667만원 상당), 경북대구낙농농협(조합장 오용관)에서 멸균우유 1만개(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이재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재철)에서 3000만원,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조명식)에서 5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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