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기술 보유기업 ‘금리 우대’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2-09 12:34:33

실용화재단, 최대 20억원 대출자금 이자보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벤처 창업기업 등 기술기반 농산업체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2022년도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농식품부 주최)」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지원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분야 특허기술 또는 노하우를 보유한 창업기업은 농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최대 20억 원까지 고정 2.5%, 변동 0.66%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대출자금은 2년거치 3년균분 상환으로, 건물 토지구입을 제외한 운영자금/시설자금/개보수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시스템 개편으로 사업신청부터 결과 통보까지의 전(全)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에 대한 농산업체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자 제출서류 간소화 등을 개선했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저리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1단계)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대출요건 등을 확인한 후 사전상담확인서를 발급받고, (2단계) 사전상담확인서를 포함한 제반서류를 구비하여 재단으로 사업을 신청하면, (3단계) 재단의 ‘소요자금 평가’를 통해 발급된 평가서를 NH농협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은 연중상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도움시스템 (https://value.fact.or.kr)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공고는 재단 홈페이지(https://www.fa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본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들의 금리 부담을 경감하고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식품 기술평가를 통한 벤처·창업 활성화 및 투자유치,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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