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1-26 03:45:00

산학연 협력…플랫폼 중심 클러스터로 전환
김영재 이사장 “식품 트렌드에 대응하고, 미래유망식품 육성”
식품진흥원 조감도.

2022년 식품진흥원은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중심의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전환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육성과 클러스터 본연의 역할·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통폐합·강화 등 사업을 재편했다.

하드웨어 중심의 클러스터에서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제공과 기업지원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식품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통합마케팅 전환, 식품전문 인력 양성 지원과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통합마케팅)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전문컨설팅, TV홈쇼핑 입점 등을 입주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마케팅 지원으로 전환하고, (인력양성) 식품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석·박사 학위과정 지원, 대학생 장기 현장실습과정(21년 60명→22년 100명), 고교생 현장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지원) 창업단계별(예비창업, 초기창업, 도약/재도전) 창업·사업화지원을 확대(21년 60팀→22년 120팀)하고 우수 창업팀에 대한 단계별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식품기업의 기술애로해결을 위해 식품진흥원만의 기술지원 특화분야에 더욱 집중하고 성과형 산학연 협의체를 운영한다.

산학연 협의체는 미래유망식품에 중점 지원하여 농식품의 수출과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을 본격화한다. 연구시설부지 활성화방안마련, 식품문화복합시설(푸드 파크) 기본구상 등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 현장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는 등 규제개선을 추진을 통해 클러스터 경쟁력을 높이고, ESG전략 수립과 이에 따른 조직과 인력 운영계획 수립으로 기관 중장기·미래 역할 제시할 계획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될 수도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빠르게 변하는 식품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기관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식품산업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과 미래유망식품을 적극 육성하여 가시적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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