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95.2%’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1-25 06:15:00

605명 응시…www.qia.go.kr 조회 가능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월 14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66회 수의사국가시험을 실시하고, 합격자를 1월 19일 발표했다.

합격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에서 조회 가능하다.

이번 시험에는 국내 10개 수의과대학 출신자 599명과 외국 대학 출신자 6명 등 원서 접수인원 총 605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속에서도 결시 및 중도 포기 없이 전원 시험을 치렀다.

채점 결과, 응시생 중 576명이 합격하여 전년 대비 2.2% 감소한 95.2%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평균 점수는 274점으로 나타났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인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합격 기준은 총 4과목(기초수의학, 예방수의학, 임상수의학, 수의법규 축산학) 350문제 중 총점 60% 이상, 과목별 점수 40% 이상이다.

특히 검역본부는 수의사국가시험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 등 방역 당국과 사전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제66회 수의사국가시험에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 응시생은 없었다.

올해 수의사국가시험을 주관한 검역본부 조백희 기획조정과장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중에 수의사 면허취득에 관한 결격사유 등을 확인한 후, 수의사 면허발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2월 중순에는 수의사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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