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I, 인권경영영향평가 ‘우수’ 평가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2-16 05:45:00

로드맵에 맞춰 인권경영 고도화 추진키로 사진은 제5차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모습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인권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REI가 최근 외부에 의뢰해 수행한 금년 인권경영영향평가에서 달성률이, 기관운영분야 91.9%, 사업 분야(농업관측, FTA, 국제농업개발) 96.3%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높아져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인권영향평가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의 매뉴얼을 참고해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파악·개선하고자 2018년부터 공공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다.

KREI도 2018년에 인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인권경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인권경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평가도 실시하고 있다.

KREI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사업 추진과 각종 정책사업 수행에 있어 더욱 인간의 존엄한 가치 실현에 바탕을 둬 연구원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연구원을 경영하고, 환경문제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내년부터 인권경영지수(KREI Hurix)를 만들어 개선과제를 도출·해결해서 인권리스크를 줄여 지속가능경영 토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인권경영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어 인권경영 실천기(2019∼2021)를 지난 확산기(2022∼2024)와 선도기(2025∼2027)가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환류 체계를 보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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