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게 전하는 ‘청정임산물’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2-14 00:00:00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9일 ‘Winter camping & Home party’로, 청정한 숲에서 자란 맛있는 식재료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식탁을 컨셉으로 ‘Local Forest Grocery Market(로컬 포레스트 그로서리 마켓)’을 개최한다.
장소는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마케팅 공간으로 떠오르는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진행된다.
가치소비를 중요시 하는 MZ세대는 최근 ‘비건 식생활’을 추구하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청정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감각적인 공간에서 특별한 소비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보마켓, 폴베리 등 그로서리 마켓(Grocery Market)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흥원에서 준비한 이번 그로서리 마켓은 산마늘 페스토, 산딸기 와인, 대추 캬라멜, 칼집 밤 등 캠핑과 홈파티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판매 제품을 활용한 임산물 요리법은, 유튜브 ‘임업 티브이’, 한국임업진흥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따라해 볼 수 있다.
이번 마켓 입점업체(△농업회사법인(주)들애초, △우리호두, △보은삼가 대추농원, △데이앤바이오(주), △산마을 영농조합법인, △주암농원, △슬로우파머, △농업회사법인 산딸기닷컴)는 ‘K-FOREST FOOD’ 및 ‘청정숲푸드’ 지정을 받아 청정함을 인증 받은 업체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보은 대추, △부여 밤, △충주 산마늘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임산물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MZ세대에게 직접 임산물을 소개하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며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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