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행복마굿간’ 대상 선정^^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1-10 03:35:00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촌교육농장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농업농촌체험상품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1년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자원을 소재로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농촌체험학습, 진로체험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농촌진흥청이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612곳을 육성했다.
대상은 전남 고흥의 ‘행복마굿간’(대표자 김지혜)이 선정,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행복마굿간 농장은 사람과 말의 교감 활동은 물론 문화예술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생태놀이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 과학 교과의 ‘혼합물의 분리’ 단원과 연계하여 운영 중인 ‘말 분변을 활용한 친환경 대체연료와 종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말 분변에 대한 인식전환 및 말에 대한 두려움 줄이기 등 학습효과를 심어주고 있다.
최우수상은 △충북 제천의 ‘다육촌-꼬마농부’(대표자 조양숙)와 △충남 홍성의 ‘해피팜스토리’(대표자 최윤선)가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다육촌-꼬마농부 농장은 다육식물의 잎, 줄기 등을 자세히 살펴보며 사물과 닮은 모양을 찾는 과정을 통해 관찰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해피팜스토리 농장은 포도나무 구조 관찰과 이해, 포도잎을 활용한 창작놀이, ‘못난이(등외등급) 포도’를 활용한 요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상은 △전남 보성의 보성싱싱농원(대표자 정경모) △경기 고양의 에듀팜 댄싱플라워교육원(대표자 윤윤희)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전북 김제의 꽃다비팜(대표자 임금옥) △강원 홍천의 메아리 자연농장(대표자 전다정)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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