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두승산콩마을 ‘대통령상 수상’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1-02 05:05:00

농어촌공사,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현판식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9일,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라북도 정읍시 정문 두승산콩마을에서 2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는 소득 체험, 문화 복지, 경관 환경, 농촌지역개발사업우수, 농촌빈집 유휴시설활용우수 등 5개 분야에 107개 시군에서 1,994개 마을이 신청하여, 최종 본선에는 25개 마을이 참여했다.

이번 콘테스트 소득·체험 분야 금상에 선정되어 대통령상과 시상금 3천만원을 수상한 정문 두승산콩마을은, 콩을 활용한 계절별 식당 메뉴 개발, 콩 가공식품을 판매해 연간 4억 7천만원의 마을 매출을 올렸다.

특히, 농지가 적고 척박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마을이었으나, 주민 모두가 역량강화 교육 등에 참여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소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일자리 창출과 수익금의 일부를 마을 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수상마을들의 성공사례를 알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문 두승산콩마을을 비롯한 주요 수상마을 12곳에도 수상 현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한 마을 25곳의 우수사례를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수상마을 사례집’을 제작해 일반인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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