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총채벌레 방제 특허기술 이전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0-14 05:40:00

경상북도는 12일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미생물제제 이용 총채벌레 방제기술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원천 특허기술의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자재 생산기업인 ‘이지’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총채벌레는 오이, 고추, 참외 등 작물체의 과실이나 잎에 발생해 직접 가해하거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같은 식물바이러스를 매개해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이번에 개발한 특허기술은 경북대에서 개발한 보베리아바시아나 KNU-101 균주를 활용해 오이, 고추에 발생하는 총채벌레를 방제하는 기술로 토양속의 번데기를 방제하는 원천기술이다.

특히, 작물이 생육하는 중 지상부에 농약과 함께 방제할 수 있어 총채벌레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술이전하는 업체 ‘주식회사 이지(대표 지승환)’는 친환경농자재 전문 생산업체로, 이번 기술을 이전받아 미생물제제를 생산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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