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어와 226만 달러 현장계약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0-12 04:10:00
경북도, 중소기업 해외 구매자와 상담 병행
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구미코에서 대면,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해 226만 5000달러의 현장계약을 비롯, 총 1146만 8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관내 100여개 중소기업과 미국, 인도네시아, 터키 등 5개국 40명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개척을 도모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일대일 상담방식으로 진행됐다.
미국, 뉴질랜드에서 참가한 바이어 15명과는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가졌고, 베트남 터키 러시아 인도네시아 바이어들과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특히, 미국에서 참가한 Hansung USA, PNK Trading社 등 바이어와 도내 오그레(성주, 식품), 웰빙바이오(의성, 흑마늘제품), 가람오브네이처(경산, 화장품) 등 지역 기업과 총 8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역 604개사와 해외구매자 868개사가 상담을 가져 총 2억 2800만 달러의 수출상담성과를 거둔바 있다.
경북도는 뉴욕에 본사를 둔 PNK사와 LPGA 골프행사를 통해 미국 전역 320여개 체인망을 갖고 있는 ShopRite 구매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수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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