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현장 찾아 ‘농정 현안 발굴’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0-01 06:30:00
경북도, 농축산유통분과 회의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7일 상주 외서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딸기 농장에서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는 지역 농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농업인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농정 시책 자문과 현장 맞춤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개최했다.
현장회의가 개최된 우공의 딸기정원은 수경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유리온실 6000평과 딸기 육묘장 2000평 시설을 갖추고 올해 8월 준공했다.
또 스마트팜 확산 공적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농장은 하우스 내외부의 온습도, 하우스 주변의 바람세기, 배지의 온도, 양분의 농도, 이산화탄소의 양, 영양분 공급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오늘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아이디어와 제언들을 적극 검토 반영해 사업들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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