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산양삼 채종포’ 6개 임가 신규 지정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9-10 06:20:00
한국임업진흥원
민간 산양삼 채종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산양삼 종자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6개 임가(20ha)를 민간 산양삼 채종포로 추가 지정했다.
민간 산양삼 채종포 시범사업은 산림에서 청정한 산양삼 종자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기반과 기술력을 갖춘 임가를 지원하고, 산양삼 종자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임가는 산지의 불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통해 일정규모 이상의 우수한 산양삼 종자 생산이 가능한 임가이다.
선정된 임가는 진흥원으로부터 지정서가 발급되는 날로부터 5년간 민간 산양삼 채종포로 지정되며, 산림청의 산림소득증대사업 지원 시 우선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고품질의 산양삼 종자가 유통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종자이력관리제 실시, 추가 지원체계 마련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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