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공식품 수출 ‘통산 1억원’ 달성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8-27 03:50:00

보성녹차라떼·맑은국양파장 등 중국서 인기몰이 지역특화 농식품 중국 수출 상차식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라남도 우수 가공식품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 노력으로 지난 18일 중국 유통 전문업체인 ㈜제이에이치이글로벌을 통해 전남 지역특화 가공식품을 중국에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가공식품은 도 농업기술원이 연구개발한 ‘보성녹차라떼’와 ‘유자샌드쿠키’를 비롯해서 무안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초록당의 ‘순양파어간장’과 ‘맑은국양파장’, 현대영농조합법인의 ‘순양파키즈’, 고흥군 소재 영농조합법인 엔자임팜의 무설탕 ‘딸기잼·블루베리잼·유자잼’ 8종으로 3천2백만 원 규모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3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중국과 미국에 전남의 우수 가공식품 15여 품목에 대해 약 6천6백만 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이번 수출을 통해 합산 약 1억여 원의 가공식품 수출을 달성하게 됐다.

또한 ‘지역특화작목 생산 가공 마케팅보드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한 무안 등 2개 시군에서 수출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발굴, 단지화 및 수출 물량확보를 위한 생산 가공 유통 기반 조성과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끊임없는 성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조경철 연구사는 “앞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식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출유망 가공식품을 발굴하는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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