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 진행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8-12 14:07:19
전남도원, 실시간 온라인 및 현장실습 병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올해 처음 치러지는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 응시에 필수 요건이며, 수료자에 한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광주·전남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40명을 선정했다.
교육은 이달 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8회(14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 △법규 및 행정제도 △국내외 우수사례와 치유농업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심리적 접근·진단방법 △농업자원의 종류와 관리 및 프로그램의 기획·개발·평가 등 치유농업사의 역할과 실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치유농업사란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치유농업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업무를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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