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벌초·묘지 관리 맡기세요”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8-11 05:30:00
전국 산림조합은 올 추석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과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벌초와 묘지관리는 선조에 감사를 표하는 중요한 생활문화이나, 최근 인구의 고령화 및 핵가족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고향 방문도 어려워지자 전문적인 벌초 대행 서비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서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와 묘지 조경 등 묘지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벌초는 매해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벌초 대행 서비스 신청 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전문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사용료는 회원조합별 기본 단가를 책정해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조합에 따라서는 조합원(지역 불문)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 작업 의뢰 시 5%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인터넷(http://iforest.nfcf.or.kr)과 휴대폰 모바일웹서비스(m.nfcf.or.kr) 또는 묘지가 소재한 각 지역 산림조합이나 산림조합중앙회(02-3434-8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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