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 김치공장 통합 업무협약^^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8-11 06:30:00
경기 전곡 등 10개 농협 참여해 상호협력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10개의 김치공장 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10개 참여농협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통합에 참여의사를 밝힌 전국 10개의 김치공장 운영농협과 향후 배추 등 원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대관령원예농협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김치공장 통합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고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통합방안을 위해 추진한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합추진 TF 조직 운영 및 통합 세부방안 마련 ▲참여농협별 내부 의사결정 이행 ▲통합법인 총회 개최 등으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농협김치 통합조공법인 설립을 위해 상호간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농협은 현재 HACCP(해썹,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전국 12개의 김치공장을 199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에는 10개 농협(경기 전곡/북파주/남양, 충북 수안보, 충남 선도/천북, 전북 부귀, 전남 순천/여수, 경남 웅천)의 김치공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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