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푸드플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7-21 05:15:00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먹거리 역할 강화
경북 푸드플랜 정성적 성과 목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16일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립을 위한 ‘경상북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건강먹거리,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비전 아래 ▷순환먹거리 주체 육성 ▷먹거리 연계 돌봄 강화 ▷공공먹거리 통합지원의 3대 전략으로 추진한다.
우선, 순환먹거리 분야에서는 지역단위 생산자 공동체 활동 지원,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촉진 지원 등 11종의 신규사업을 발굴했고, 보장먹거리 분야에서는 공익형 먹거리 배송 지원, 푸드뱅크 활성화 지원 등 7종의 사업을 담았다.
또한, 공공먹거리 분야에서는 권역 광역 공공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경북형 공공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등 8종의 신규사업을 구상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 관련부서, 교육청, 유관기관·단체,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 20여명이 모여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부서 간 긴밀한 협의와 조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푸드플랜을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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