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rPET 적용 기술 검증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6-30 06:20:00

자원순환 ‘Supply Chain’ 발굴 및 협업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부산물을 활용해 rPET(Recycled PET, 재생페트)로 만드는 ‘페트 보틀 투 보틀(PET Bottle to Bottle) 실현’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PET Bottle은 일반적으로 PET레진(Resin)을 프리폼으로 사출 가공한 후 최종 용기 형태로 블로잉하는 제조 과정을 거친다. 이때 발생되는 부산물을 버리지 않고 재생 레진을 제조 후 혼합한 원료를 사용하여 아이시스 에코 제품에 적용, 시생산 하였고, 기술 및 품질 안전성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재생원료의 품질 향상과 식품용기 적합성, 안전성 검증을 위해, rPET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공급망) 발굴 및 협업을 추진하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생산 공정 중 발생한 플라스틱 부산물을 분쇄하고 리사이클 레진(Resin)으로 가공한 후 다시 페트병을 만드는 PIR (Post Industrial Recycled)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화학전문기업 ‘롯데케미칼’과 리사이클 PET 레진(Resin) 전문 제조업체 ‘DY폴리머’ 등과 함께 생산공정 및 원료, 제품의 품질 검증을 실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금번 기술, 품질 검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책에 발맞추어 소비자가 사용한 페트병을 회수, 다시 페트병을 만드는 PCR(Post Consumer Recycled) 방식도 기술 검증 및 도입 추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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