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저감 프리미엄 자돈사료 ‘BaBe’ 출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3-28 19:18:46

농협사료, 폐사율 저하·증체율 향상시킨 신제품 베이브(BABE) 1호 2호 3호

2021년 3월 농협사료(대표 안병우)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시행으로 인한 양돈 농가의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양시험과 유럽의 신기술을 접목시켜 기존사료 아연함량의 30% 수준으로 줄인 아연저감 자돈사료 “베이브(BaBe)”를 출시했다.

산화아연은 돼지의 설사를 치료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강력한 효과가 있지만, 분뇨 내 토양오염 문제로 유럽에서는 그 허용기준치를 낮춰가고 있으며, 2022년 6월부터는 사용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도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화 하였고, 1년간의 계도기간 경과로(2021년 3월 25일) 분뇨 내 아연문제가 점점 수면위에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농협사료는 설사를 억제하면서 산화아연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했고, 2020년 11월 신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철저한 품질 검증을 위해 2021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추가 사양시험으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재검증을 실시했다.

검증결과 신제품은 이유자돈의 설사억제에 큰 효과를 보였으며, 폐사율을 크게 낮추고 30kg도달일령 또한 단축시켜 품질면에서도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중소가축사료분사 설립 및 양돈사료 판매확대에 역점을 둔 안병우 대표는 “분뇨 처리 관련 제도가 본격적 시행됨에 따라 신제품 “베이브(BaBe)”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농가의 고민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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