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128개소 나무전시판매장 오픈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2-24 05:05:00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4월까지 운영 계획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전국 128곳 시·군 산림조합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2월 중순 경남지역 산림조합의 첫 개장을 시작으로 전라 경상지역은 2월 말, 경기 강원 충청지역은 3월 초 개장하여 4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은 나무전시판매장에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일반인들에게 묘목 고르는 요령·심는 방법·가꾸는 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등의 유실수와 철쭉, 영산홍, 자산홍 등의 관목류 등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각종 임업기자재와 비료 등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좋은 묘목을 고르는 방법은 일반 묘목의 경우에는 품질표시가 부착되어 있는 묘목인지 확인한 다음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있으며, 상처가 없는 묘목으로 선택하고, 밤나무·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경우에는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묘목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전국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표번호인 1566-9878로 전화 문의하거나, 산림경영지원을 위한 인터넷 안내 사이트(iforest.nfcf.or.kr-‘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내 메뉴 위치)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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