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큐 기생충” 라면으로 1조원 벌어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2-17 17:32:21
영화 ‘기생충’으로 유명세를 탄 한국 라면이 세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4일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라면 수출액은 6억362만 달러(6700억 원·지난해 말 원/달러 환율 1.086.3원 기준)로 전년보다 2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중국이 1억5000만 달러(1630억 원)로 전체의 24.7%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뒤이어 미국(890억 원), 일본(597억 원), 태국(293억 원), 필리핀(260억 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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